주말 가족여행

떨어지는 뙤약볕에 갈곳은 해수욕장이죠

 

더운날엔 역시

물놀이

 

여기저기 뒤적이던 중

학암포해수욕장

 

여기 처음 들어보는데 한번 가봐야지~

 

 

숙소를 미리 예약

전화 문의 드렸더니 작은 방은 없고

복층만 하나 남았다는 사장님 말씀 ㅠㅠ

 

15만원이라는데

이래저래 사정 드리니 10만원에 쇼브

 

 

 

화려하고 멋진 복층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던 계단.ㅋㅋ

 

첨보는 복층에 마냥 신기해하더군요.

 

화장실도 뭐~

이만하면 괜찮은 거죠.ㅋ

 

물도 콸콸 잘나오고 따뜻한 물도~

에잇~

어둡게 찍혔네 ㅜㅜ

 

 

펜션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

 

저멀리 바다도 잘 보이고

옆엔 캠핑장이 쫘악~

 

비포장도로에

캠핑장 주변으로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아이들과 해변가로 나와봤지요

역시 안면도 쪽은 가족 여행

 

아이들이

해변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파고 있더군요

 

방파제엔

텐트치고 낚시꾼들로 바글바글

 

아직 낮이라 그런지

잡히는 건 하나도 없었다는~

 

방파제 반대편 해변으로 가니

이래 조용하고 깨끗

 

텐트치고 모형비행기 날리는 한분

아이들이 신기한 듯

한동안 구경하네요.

 

한적한 해변

가족들과 놀러오기 좋네요.

 

다음날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다음에 올때도 복층 싸게 해달라니 해주신다는ㅋ

 

단,

오실때 음식, 음료등은 미리 사오시는게 좋아요

주변 슈퍼들이 아주 바가지네요 ㅡㅡ

 

음료하나에 2천원, 폴라포 하나 1,500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