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올만에

태종대를 가봤답니다.

 

지인 결혼식에 갔다

당일로 볼만한 곳을 생각하다 찾은 태종대

 

 

바뀌었네요.

예전엔 차를 타고 한바퀴 돌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차량 통제를 하고 기차로 운행하네요.

 

 

매표소에서 기다리다 표를 끊고

 

기다리는 시간에

부산명물이라 하는 부산어묵을 삽니다.

 

음...

그다지 훌륭하다라는 평은 좀..ㅋㅋ

 

 

신선바위 앞에 내려

계단을 타고 내려가다 드뎌 유람선 선착장 근처

해산물 파는 곳이 보입니다.

 

저건

꼭 먹어줘야 해

 

해산물 한 사라

해삼, 멍게, 개불, 낚지

 

예전에

포항 영일만에서 먹던 싱싱하고 달던 멍게

 

지금 먹어보니

요기가 이겼습니다.

 

해산물 다 달아요, 설탕인 줄~  ㅋㅋ

 

즐거운 부산 태종대 여행이었습니다.

아~ 여름휴가 때 다시와야겠다~